[JPN003] 일본 여행 계획하기

이번 일본 여행은 무려 6박 7일이나 갔다 왔습니다. ㅎㅎㅎㅎ

2017.01.11.(수) - 2017.01.17.(화)

오사카 하나 가는데 7일이면 좀 긴 것 같기도 했지만 비행기 시간 때문에 사실상 6일이나 마찬가지였죠.

그래도 시간이 빡빡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ㅜㅜ

어쨌든 점점 더 시간이 흘러 귀찮아지기 전에 하나하나 갔다온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일단 첫번째로 여행을 계획했던 부분에 대해 적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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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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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의 첫 시작은 역시 비행기 예약이죠. 

저는 인터파크 투어를 이용했는데요, 이미 싼 물량이 많이 빠져가진 터라 선택에 좀 애먹었습니다.

언제나 고민은 비행기 시간대냐, 가격이냐 그게 문제더군요. ㅎㅎ

인터파크 투어

항공, 호텔, 여행사 패키지 전문

TEL: 02-3479-4230

http://hotel.interpark.com/

어쨌든 11일 아침 9:45 현지 도착, 17일 아침 10:45에 한국 출발 일정으로 예매했습니다.

• 숙소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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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래 호텔로 예약했어요.

Arrow Hotel Osaka

2성급 호텔, Shinsaibashi 2-9-32, 추오, 오사카, 오사카부, 일본

TEL: 06-6211-8441

http://www.arrow-hotel.com/

예전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경험이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 때는 전객실 흡연실이라 좀 그랬는데도 갔을 때 냄새가 없었습니다.

근데 올해 초에 리뉴얼을 하고 전객실 금연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다시 가봐야겠더라구요.

이왕 인터파크 항공을 통해 비행기를 예약한 만큼, 숙소도 같이 인터파크 호텔 예약했습니다.

일본 하면 역시 다다미 방이죠? 그래서 비싸지만 하루쯤은 료칸에서 지내보고 싶었기에 하루는 료칸으로 예약했고,

나머지는 번화가인 신사이바시와 난바 사이의 숙소를 잡아놨습니다.

근데..... 알아보니까 인터파크 호텔에서 하니까 비싸더라구요? 

앞서 포스팅한 면세점 내용에도 써놨지만 하나투어 호텔을 이용해보니 인터파크 호텔보다는 싸게 나와있더라구요.

무조건적으로 하나투어 호텔이 인터파크 호텔보다 싼 건 아닐테지만 Arrow Hotel Osaka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게다가 SM면세점 추가 할인은 덤으로... 그래서 취소하고 호텔은 하나투어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료칸인데요. 료칸의 경우엔 료칸을 전문으로 다루는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료칸클럽닷컴이라는 사이트인데요, 다른 료칸 전문 사이트에 비해 좀 싼 것 같아서 이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료칸클럽닷컴

TEL: 02-6959-1598

http://ryokanclub.com/

이번 사례의 교훈은.... 다양하게 좀 알아보고 예약하자는 것 ㅜㅜ 할인 혜택도 있는데 놓칠 뻔 했습니다.

• 패스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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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는 정말 다양한 패스가 존재합니다.

한큐 패스, 오사카 주유 패스, 한신 패스, 교토 버스권 등등... 정말 다양한 패스권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패스들을 잘만 이용하면 여행비용이 꽤 많이 줄어들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일본 교통비는 굉장히 비싸거든요. ㅜㅜ

한두 정거장 가는데 200엔은 기본으로 듭니다. 현 환율을 고려하면 2060원은 되는거죠.. 

그래서 비행기와 숙소 예약이 완료되었으니 이를 중심으로 여행스케쥴을 짜면서

효율적인 경비 사용을 위해 패스를 고려해봐야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알아봐도 많은 후기와 정보들이 많기 때문에 필요없을지도 모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역시 책 한권, 지도 한 장 들고 다니는 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여행책자를 들고 가는게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교보문고 인기차트나 사람들 후기를 보고 골랐습니다.

Close up 시리즈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구매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2017년에 들어서는 시기다보니 여행책자별로 2017년 개정판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아쉽게도 클로즈업 오사카의 경우엔 최신 개정판이 없더라구요. 아쉽지만 구매했습니다.

표지가 저렇게 되어있는데요, 

책 껍데기를 벗기면 그 자체도 교토의 지하철 노선표로 쓸 수 있게 실용적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처음엔 꽤 실용적이겠다~ 싶었는데... 근데 교토 내부는 버스로 이동하는게 훨 낫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그다지 실용성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 기준)

대신 내부에 지도 책자가 별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 이거 잘라서 들고 다니니까 훨씬 낫더라구요. 보고도 좀 감이 안올 때에는 구글 맵을 이용했습니다. 

한국만 아니면 구글 맵은 정말 매우 엄청 많이 잘 만든 맵이에요. ㅎㅎ

구성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잘 읽어보면 참고로 할 만한 자료들이 꽤 많습니다.

다만 오사카 주유패스에 대한 설명 오류라던지 입장권 가격 오류 등 몇 가지 착오가 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마 2017년 버전에서는 개선이 되어있겠죠? 

하여튼 인터넷 자료와 여행책자를 두루 살펴보며 여행 계획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행 계획은 아래 붙여놓았습니다.

2017.01.11.(수)-2017.01.17.(화) 일본 여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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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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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 면세품 수령 → 간사이국제공항 → (Rapi:t) → Arrow Hotel Osaka(짐 맡기기) → (점심) → Arrow Hotel Osaka(체크인) → (오사카주유패스2일권) → 오사카성 → 오사카 역사박물관 → (오사카주유패스2일권) →  Arrow Hotel Osaka(짐 정리) → 돈키호테 → 도톤보리(저녁) → Arrow Hotel Osaka

1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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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ow Hotel Osaka(조식) → (Hanshin, JR Umesaki Line) → Universal Studio Japan(USJ) → (JR Umesaki Line) → 우메다 역 옆 식사골목(저녁) → 우메다 공중정원 → 한큐백화점 → HEP FIVE 관람차 → Arrow Hotel Osaka

1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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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ow Hotel Osaka(조식) → (Hanshin, JR Umesaki Line) → USJ → (JR Umesaki, Hanshin Line) → 난바 역(저녁) → Arrow Hotel Osaka → 도톤보리 → Arrow Hotel Osaka

1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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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ow Hotel Osaka(조식) → (Hankyu Line) → Suita 아사히 맥주공장 → (한큐패스) → 교토 역(점심) → (교토버스이용권) → 청수사(기요미즈데라) → (교토버스이용권) → 은각사(긴카쿠지) → (교토버스이용권) → 헤이안 신궁 → (교토버스이용권) → 히로카와(저녁, 장어덮밥집) → 교토 역(기온, 시죠거리) → (한큐패스) → 우메다 역 → (Midosuji Line) → Arrow Hotel Osaka

15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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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ow Hotel Osaka(조식, 체크아웃) → 오사카난바 역 → {Osaka City Air Terminal(OCAT)} → 아리마온센 역 → (송영차량) → 게코엔 유게츠산소 → 아리마온센(타케나카 정육점, 장난감 박물관 등) → 게코엔 유게츠산소(야외 온천, 대중탕, 가이세키, Private 온천 등)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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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엔 유게츠산소(조식) → (OCAT) → 오사카난바 역 → Arrow Hotel Osaka(체크인) → 오사카난바 역 → (Kintetsu Nara Line) → 긴테쓰나라 역 → 나라 공원(나라 사슴 공원) → 긴테쓰나라 역 → (Kintetsu Nara Line) → 오사카난바 역 → Arrow Hotel Osaka → 도톤보리 → Arrow Hotel Osaka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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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ow Hotel Osaka(체크아웃) → 오사카난바 역 → 에키벤 가게 → (Rapi:t) → 간사이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