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독

저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항상 네비를 보거나 음악을 재생하는 등의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장착시켜놓곤 합니다. 처음에는 음료 거치대에다가 걸쳐놓는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위치 상 네비 화면을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도 하죠. 그래서 집 근처 마트에 가서 거치대를 구매했습니다. 약 4년을 함께 한 저가형 수동 거치대 꽤 쓸만했습니다. 쿠션도 있어서 핸드폰이 긁힐 일도 없고 너무 지나치게 뻑뻑하지 않아 스프링을 벌려 제가 쓰는 핸드폰을 거치하기도 적당했구요. 익숙해지니 한 손으로도 충분히 거치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밑 부분의 받침다리가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에어컨 송풍구 날개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보니 송풍구가 움직이면 덜렁덜렁 움직일 수가 있는데 이를 꽉 잡아줘서 위험하지 않게 ..